2021. 10. 31. 일요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조금씩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조금씩 완화되면서 수도권에서의 식사 모임도 접종자 기준으로 8명까지 가능하다는 뉴스에 우리 사돈 모임 단톡방에 "한번 뵙시다." 했더니 중곡동 사돈 "콜!" 광주 사돈도 "콜!"
우리 부부 둘, 중곡동 사돈 부부 둘, 경기도 광주 사돈 부부 둘
그런데 여섯만 만나려니 왠지 앙꼬 없는 찐빵 기분이라 내겐 외손주지만 그들에겐 친손주인
원준, 은규, 세은이를 데려가고 싶었지만 모임 인원이 9명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차
보호자가 필요한 만 12세 이하의 아동은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는 굿 소식에
애마에 집사람과 정원준, 송은규, 정세은을 태워 한강변을 달렸다.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각에 도착한 광주 사돈과 중곡동 사돈은 친손주 챙기기에 바쁘시고···
얼마만의 절친 사돈 모임인가?
중간중간 한 사돈씩은 만나기도 하고 산행도 했었지만 사돈지간 6명 모두가 만나기는
2019년 송년 모임 이후 처음이니까 거의 2년 만이다.
식사 후에는 경안천 습지생태 공원으로···
'절친 사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친 사돈들의 울진여행 2박 3일 (2) | 2024.06.17 |
---|---|
일 년 만의 사돈 모임 (0) | 2022.11.30 |
버섯 탐사(?) (0) | 2020.10.08 |
사돈 삼총사, 매봉 오르다 (0) | 2020.09.14 |
봄볕 같은 행복 (0) | 2020.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