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의 대화
돌담 이석도
지구촌에서
지난 백 년 동안
전쟁이 완전히 멈춘 날은
과연 며칠이나 될까?
단 하루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백 년은 어떨까
이 지구에서 총성이
완전히 멎는 날이
과연 올까?
아직은
그 하루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인간이 맘모스처럼 사라진 뒤에야
고요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평화는 멀다지만
그래도 나는
그 하루를 위해
오늘도
내 곁의 한 사람을
조금 더 깊이
사랑하렵니다
(202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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