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詩 놀이터

[詩] AI와의 대화

 

AI와의 대화

돌담 이석도
 
지구촌에서
지난 백 년 동안
전쟁이 완전히 멈춘 날은
과연 며칠이나 될까?
 
단 하루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백 년은 어떨까
이 지구에서 총성이
완전히 멎는 날이
과연 올까?
 
아직은
그 하루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인간이 맘모스처럼 사라진 뒤에야
고요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평화는 멀다지만
 
그래도 나는
그 하루를 위해
 
오늘도
내 곁의 한 사람을
조금 더 깊이
사랑하렵니다
 
(2026. 4. 16.)
 

'나의 詩 놀이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5월에 쓰는 편지  (0) 2026.05.07
[詩] 두견주  (0) 2026.04.01
[詩] 시산제  (0) 2026.03.18
[디카詩] 봄비  (0) 2026.03.18
[詩] AI 시대에 사는 법  (0)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