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견주
돌담 이석도
연둣빛
호위 받는 봄 산행
배낭에 꾸려온 우정
걸음걸음마다 삐져나와
백련산은 은빛 수다로 가득하고
산 아래 주막
진달래 동동 띄운
연분홍 막걸리 한 잔
봄을 마시며
청춘을 되찾는다
우정에 취한다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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