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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 놀이터

[디카詩] 봄비

 

봄비

돌담 이석도
 
목마른
나뭇가지마다 방울방울
봄이 매달려 있다
 
빨리
 
피고 싶단다
 
(2026. 3. 18.)
 

☞ 우리은행 동우회 시산제 지내는 날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는 강화도 마니산의 참성단으로 오르던 중
겨울을 잘 견뎌낸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마다 대롱대롱
빗방울을 매달고 있는 모습이
내 詩心을 깨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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