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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 놀이터

[디카詩] 이유

 

이유

-휴게소에서-

돌담 이석도
 
어르신들은
소변을 오래 본다
 
오줌은 잠깐
거시기(?)를 오래 턴다
털고 또 털고
또또 턴다

'할배' 소리
듣는 나이
나도 그렇다.

 

♣덧붙이는 글♣
나이가 드니 찻잔을 든 손의 여유만 늘어난 게 아니라,
화장실에서의 머무는 시간도 늘어갑니다. 서글프기보다
그저 인생의 한 장면이라 생각하니 웃음이 나더군요.
괄호 속 물음표에 담긴 제 마음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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