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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 놀이터

[詩] 서릿발

 
 

서릿발

돌담 이석도
 
 
대모산이 화났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구석구석 파헤치는
환경 파괴론 모자라냐며
 
몇 해째
쉼 없이 이어지는
지구촌 총소리를 들으니
인간들이 가엾다면서
 
하얀 이빨
드러낸 채
뽀드득뽀드득
이를 갈고 있습니다.
 
(2026. 2. 18.)
 

2026. 2. 18. 우리은행동우회 설날 연휴 대모산 번개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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