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自慰)
돌담/이석도
벌써
70줄에 든다고
세월을 탓하지 말자
이곳저곳
온몸 삐걱거린다고
서러워하지도 말자
늙지 않고
아무 아픔도 없이
진주 품은 조개 있던가?
(2023. 1. 1.)
☞ 자위(自慰) : 자기 마음을 스스로 위로함
'나의 詩 놀이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자작나무 숲에서 (0) | 2023.01.20 |
---|---|
[詩] 잔설 (0) | 2023.01.15 |
[詩] 양력 섣달그믐에 (0) | 2022.12.31 |
[詩] 건·배·사 (0) | 2022.12.18 |
[詩] 한겨울의 단상 (1)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