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12일 태어난, 내 외손자 은규.
첫 돌이 이제 보름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11개월 동안 별 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 고맙기 그지없다.
이승기를 많이 닮아
이승기인줄 알고 싸인요청까지 받은 적이 있다는 은규 아빠.
그렇지만 아무리 세심히 살펴봐도 은규는 아빠를 닮지않았다.
내 눈에는 아빠보다 엄청 더 잘 생겼고, 훨씬 이뿌다.
은규 엄마가 삼십 수년 전에 찍은 은규 아빠의 사진을 보고는
비슷한 포즈로 은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어쩜 이럴 수가?
닮지 않았다 여겼던 父子의 모습이…
난 첫 번째 사진은 둘 다 은규의 사진인줄 알았다.
'내 손주들-천아, 보송이, 다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규의 돌잔치 (0) | 2014.09.21 |
---|---|
은규와 즐거운 시간 (0) | 2014.09.11 |
잠자는 은규를 보면서… (0) | 2014.05.24 |
할아버지 마음 (0) | 2014.05.19 |
할아버지의 욕심 (0) | 2014.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