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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 놀이터

[詩] 자작나무

 

자작나무

                       돌담 이석도

 

자작자작 자작나무

제 몸을 불태워서

이름 알린대요.

 

자작자작 자작나무

제 껍질에 자작시 한 수 두 수

시인 되고 싶대요.

 

자작자작 자작나무

제 행복 나눠주고 싶어

당신을 기다린대요.

 

(2023. 8. 17)

 

☞ 자작나무 꽃말 :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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