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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詩 놀이터

[詩] 금낭화

금낭화

 

                              돌담/석도

 

 

청계산이 연등을 내달았다.

 

어리석은 중생들이 안쓰러운가 보다.

 

부처님 오신 날은

한 달이나 남았는데도

그들의 업장소멸을 발원하고

팬데믹 코로나의 소멸을 기도하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를 비추도록 불을 밝힌다.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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