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억의 사진...
1966년이라... 몇학년 때인가요? 밀양영남루 가을소풍(?) 좌로부터
남동만, 이승태, 이석도, 이승배...
지금봐도 그때 폼이 멋있었죠? 내 머리가 이렇게 컸었나???
이승엽, 남동만, 이석도, 이승태...
하긴 내 머리가 커서 그때 이발소 가면 어른 이발값달라고 했었지...
아마 내(이석도)가 3-4살 때 우리가족 사진이랍니다. 가운데 할머니 품에 안긴 이가
바로 접니다.
1965년 봄 소풍 사진, 기억나나요? 몇 학년 때 인가요?
뒷편에 이창기 선생님이 계신걸 보면 아마 5학년 때 같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속의 친구는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장소는 장싯골 뒷산 이디메인데... 폭포가 참 멋있죠?
아직도 이 폭포가 있을까???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용송... 비록 죽은 이후의 모습이지만 참 멋있죠?
이 용송이 아직 있다면 국내 최고의 천년기념물이 될텐데...
내가 군에 가기전인 1975년초의 겨울인 것 갑습니다.
가운데 청바지 입은 친구가 바로 이종갑이네요.
이승엽이 서울에 있을 때 기차를 타고 임진각을 갔었죠?
딸기밭에도 들렸던 기억이 나는 걸 보니 봄이었나 봐요.
승봉이 친구가 우산을 든걸 보면 비가 왔었나??? 이승봉, 이석도, 이종태, 이승엽.
종쾌가 밧데리로 잡은 물고기를 안주 삼아 한잔...
가운데 소줏병 나팔부는 친구가 이승봉이지???
이영우가 밀양에서 시집가던 날... 이승봉, 이승엽, 이영우, 이석도, 이종숙, 이종태가 모여서 한 컷...
언제인지 모르지만... 어부(?) 이종쾌가 밧데리로 고기를 잡고 있죠. 아마 엄청 많이 잡았던 것 같습니다.
위 7번째 사진에서 보듯 잡은 고기를 회쳐 안주삼아 한잔 했었지...
벌써 고인이 된 이승태는 벌써 한잔 째린 모습이네요. 우리 친구 이승태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 1974년 아니면 1975년 겨울... 뒤에는 우리 1년 후배들... 앞엔 이석도, 이종갑, 이승엽, 박용수
뒤에 보이는 집이 이승잠 친구의 집이네... 우리친구 박용수의 명복을 빕니다.
몇 살땐지 모르겠네(1971년)... 이영우, 이종숙, 이승엽, 이삼기, 이석도, 이승배이 초등학교 옆 한길에서...
옆에 코스모스가 보이는 걸 보면 계절은 지금쯤의 가을였나봐... 오동통한 영우와 종숙이가 귀엽고 이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