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순, 송화 효소담그기

오늘은 지난 주말 고향에서

채취해 온 여러가지 효소 재료로

혼합 발효효소를 담그고자 했으나

 

혼합해 담그면 독특한 솧향을 잃을 것 같아

따로 솔순과 송화 효소를 담근다.

재료는 솔잎은 제외하고 올 봄 새로 솟아난 소나무 순과

아직 덜 익어 가루를 날리지 않는 통통한 송화를 채취했다. 

 

채취한 솔순과 송화에서

송진을  빼내기 위해 5시간정도 물에 넣었다가

건져내 그늘에서 물기를 말렸다.

 

물기마른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항아리에 담고 재료와 동량의 설탕을 켜켜이 넣는다.

*나는 솔순과 송화에 수분이 없어 동량의 설탕중

500g을 500cc물로 설탕시럽을 만들어 넣었다.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한지로 봉한 다음

100일 후에 거른다.

 

  

송화의 효능

1. 송화가루는 이온화된 칼슘이403ppm 콜린이 0.34%로 죽순의 6,800배나 많이 함유되어있어        혈액순환에 아주 좋으며 풍,노화방지,피부에 무척 좋답니다.    2. 송화차는 중풍·고혈압 및 심장병에 가장 좋은 차이다. 또 폐를 보하고 신경통, 두통등에도        효과가 있다. 송화는 솔잎, 송지와 송엽보다 약효가 더 좋다고 합니다.    3. 또한 송화는 당뇨병과 지방간 해소와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우리집 효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