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 놀이터
[詩] 잡초
자갈 길.
2024. 4. 20. 08:56
잡초
돌담 이석도
지금 당장
쓸모없다고 함부로
대하지 마시게
벼도
인삼도 한때는
잡초였을 걸세
지금은
짓밟히는 삶이지만
숨겨진 가치
드러나면 산삼이 남 먼저
인사 갈지 모른다오.
(2024. 4. 20.)